발단은 꼬치를 먹기위해 서울대입구역에 모였던 때가 시작이었다. 원래는 꼬치 구이를 먹으려고 모였으나 가게가 저녁쯤 여는 바람에 점심 조금 넘은 시각에 만나 버린 우리들은 다른 곳에서 시간을 때워야 했다. 간단하게 새마을 식당에서 요기를 하고선 피시방에서 적당히 고오급 시계를 하다가 잠시 쉴겸 카페로 이동하였다. 이동하고 나서 공통의 관심사인 BEMANI 관련 이야기를 하고나니 최근에 이슈가되는 BRF(BEMANI ROCK FESTIVAL)에 대한 이야기가 자연스레 나올 수 밖에 없었다. BEMANI계열 게임의 음악을 실제로 연주하는 라이브 공연인 BRF는 게임 유저라면 당연히 듣고 싶어하는 꿈의 공연이 아닐 수 없었다. 아직은 휴가기간이고, 마찬가지로 지인 G랑 H도 갈 만한 여유가 있어서 살살 미끼를 ..
1월 29일 ~ 1월 31일 3일째마지막 날! 눈을 떴다. 언제나 떠나기 싫은 마지막 날이다. 짐을 대충 정리하고 나갈 준비를 했다. 빨리 움직이고 싶진 않았지만 체크아웃 시간 전에는 방을 비워줘야 하기 때문에 억지로 몸을 일으켰다. 얼추 짐을 정리하고 방 사진을 찍었다. 사실 맨 첫날에도 찍었던 것 같지만, 마지막 날에도 왠지 모를 아쉬움에 사진을 찍고 가게 된다. 방의 모습사진을 찍고 나와 열쇠를 프론트에 맡기고 체크아웃했다. 체크아웃하고 코덴마쵸 역으로 걸어가려는데 횡단보도를 걸어서 건너는 비둘기를 만났다. 그것도 횡단 보도 밖으로 한번도 벗어나지 않고 앞으로 똑바로 걸어가서 매우 당황스러웠다. 내가 사람을 보는건지 비둘기를 보는건지. 횡단보도를 건너는 비둘기......? 아키하바라에 조금 머물다가..
사실 저번 6월 여행을 마저 써야 하는데, 저번 여행 사진을 유실하는 바람에 1월달 먼저 작성하게 되었습니다.6월여행은 조만간 복구하면 다시 써야 겠네요. 이것도 잃어버리기전에 얼른 저장해야 할 것 같습니다.꽤 충동적으로 떠난 여행이라 어둡게 출발한 여행이긴 했지만, 정말 잘 다녀 왔다고 생각하는 여행 중 하나 였던 것 같아요.생활에 브레이크를 거는 일은 꽤 많이 필요한데, 이게 여행이 된다는건 참 좋지만 금전적인 부담이 크긴 크네요..이번에 가게 된 이유는 단 하나, BEMANI라이브를 투회의에서 한다는 이유 단 하나만으로 출발했습니다. 아무튼, 1일째인 1월 29일 여행기입니다. 사실, 이번 여행은 굉장히 시간에 치여서 다녀온 여행이었다. 전날까지 갈 수 있을지 어쩔지 모르겠던 여행이어서 솔직히 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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